/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한 마디로 ‘못 말리는 정신나간 김정은이다’라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북한의 만행을 규탄한다”면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6차 핵실험 후 핵 보유국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며 미사일 발사를 할 것이라고 처음부터 예상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특히 중·러의 압박이 더욱 필요하다”며 “6자회담으로 복귀해 북핵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내 대정부질문에 (이낙연) 총리도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북태평양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가 채택된 지 사흘만에 또 도발을 한 것이다.

일단 합참 측은 “해당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약 770여㎞, 비행거리는 약 3700㎞로 판단되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힌 상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5/2017091500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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