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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후 백두산서 낙석 잇따라…中 당국, 백두산 관광지 일부 잠정 폐쇄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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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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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백두산 남측에서 중국 지린성 창바이산 경구 관리유한공사 소속 직원들이 낙석을 치우고 있다./지린성 창바이산 경구 관리유한공사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백두산에서 낙석(落石)이 잇따라 발생해 중국 지방 당국이 백두산 관광지 일부 구간을 잠정 폐쇄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 명칭) 경구(景區·관광지) 관리유한공사는 북한 핵실험 이후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백두산 남쪽 경구를 잠정 폐쇄하고 종합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창바이산 경구 관리유한공사는 “13일 오후 창바이산 남쪽 경구에서 낙석 현상이 발생해 현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고, 돌이 조금씩 계속 떨어져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바이산 남쪽 구역은 9월부터 겨울까지가 성수기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자판 ‘글로벌타임스’는 “창바이산은 겨울에 인기가 놓은데, 성수기에 출입을 차단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북쪽·서쪽 경구는 폐쇄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된다.

창바이산 경 구 관리유한공사는 “잠재적인 위험이 제거될 때까지 경구를 다시 개장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낙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이번 조치가 북한 핵실험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은 백두산으로부터 약 110km 거리에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4/2017091402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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