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 시각) “북한 정권이 과거와 달리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새 전략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이후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도발 행위들이 없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나는 이를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바로 북한이 긴장 수위와 도발을 억제할 준비가 돼 있고, 또 우리가 북한과 가까운 미래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의 시작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3/20170823010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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