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도는 연합뉴스 사칭 가짜 뉴스./연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국내 언론사의 로고를 합성해 만든 가짜뉴스가 올라와 해당 언론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베에는 ‘한미연합사령부 “3시 20분경 북한 괌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제 목의 기사가 네이버 모바일 뉴스 페이지에 실린듯한 그림 파일 형태로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뉴스 출처가 ‘연합뉴스’로 표기돼 올라왔다.

현재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지만 이를 캡처한 이미지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에 연합뉴스 측은 “연합뉴스를 사칭해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6/20170816016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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