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면 미사일 시험을 중단해야 한다"며 "조건이 맞는다면 북한과 앉아 미래에 관해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 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고 있는 틸러슨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채택된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해 "북한이 이 결의안에 담긴 강한 메시지를 이해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결의의 이행과 집행도 조심스럽게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7/2017080701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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