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 북한군 목함지뢰가 발견돼 군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27일 정오쯤 강화군 아차도에서 해병 모 부대의 유실 지뢰 탐색작전 중 목함지뢰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목함지뢰는 뇌관과 폭약이 든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고,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서 조치했다.
군은 장마로 북한에서 목함지뢰가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이 목함지뢰를 발견할 경우 무단 접촉 등을 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 부대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8/2017072801145.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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