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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북한 지휘부에 침투해 김정은 등을 제거하는 일명 '김정은 참수 부대'가 올 연말 창설된다.

국방부는 지난 4월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임무를 수행할 '특수임무여단' 창설 계획을 밝혔다. 시기와 규모는 부대 임무 특성상 밝혀지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 여단의 작전수행을 돕고자 특수작전용 유탄발사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특수수송 헬기를 개량하고 작전수행 시 사용할 특수작전용 무인정찰기도 보급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육군 특수전 사령부 예하의 1개 여단을 해당 여단으로 개편할 방침이며, 여단 규모는 1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도 한국군 당국의 작전계획을 크게 신경 쓰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은 미국이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을 할 당시 김정은이 참수작전을 우려하며 공개 활동을 줄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7/20170707021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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