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5] 조선일보·칸타퍼블릭 대선 여론조사

연령대 전체로는 56.8%가 찬성
강원·제주·호남이 찬성률 낮아
 

 
 

이번 조선일보·칸타퍼블릭 조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할 경우 미군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56.8%였고 반대는 33.1%였다. 찬성 응답률은 자유한국당 홍준표(87.1%), 바른정당 유승민(81%), 국민의당 안철수(73.6%), 정의당 심상정(4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35.6%) 후보 지지층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찬성률은 60세 이상(70.6%), 50대(62.2%), 19~29세(56.9%), 30대(45.4%), 40대(45%) 순이었다. 지역별 찬성률은 대전·충남·충북(68.2%), 대구·경북(63.4%), 인천·경기(59.2%), 부산·울산·경남(56.5%), 서울(50.6%), 광주·전남·전북(47.9%), 강원·제주(46.1%) 순이었다.

한반도 전쟁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44.9%가 '있는 것 같다'고 했고 51.4%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후보별로는 한국당 홍준표(69%), 국민의당 안철수(56.1%), 바른정당 유승민(43.7%), 정의당 심상정(38.6%), 민주당 문재인(30.8%) 후보 지지층 순으로 '전쟁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전술핵 재배치 찬성률은 유 후보 지지층이 안 후보보다 높았지만 전쟁 가능성이 있다고 본 지지자는 안철수 후보에게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8.7%), 19~29세(4 6.9%), 50대(46.2%), 40대(42.4%), 30대(39.5%) 순으로 '전쟁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충북(52%), 대구·경북(51.3%), 강원·제주(50.7%), 인천·경기(48.6%), 서울(42.1%), 부산·울산·경남(37.4%), 광주·전남·전북(35%) 순으로 '전쟁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4/2017042400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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