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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역대 어느 때보다 강력…선택의 여지 없다"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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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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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전날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침묵을 깨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한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미국) 군대는 증강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강력해 지고 있다. 솔직히 우리는 (군사력 급속 증강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태양절) 열병식 다음날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것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막기 위해 항모전단 칼빈슨호를 한반도 해역에 급파했다. 니미츠 항모 전단도 서태평양 해역에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에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서라는 압박 메시지도 재차 보냈다.

그는 다른 트윗 글에서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와 협력하는데 왜 내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부르겠느냐?"면서 "앞으로(중국이 북한 문제에 협력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의 대북압박에 대한 대가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점을 상기시키면서 중국이 북한에 대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CNN방송은 북핵 상황에 따라 트럼트 대통령이 ‘중국 환율조작국 미지정’을 다시 뒤집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7/20170417004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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