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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강력 규탄" 안보리 만장일치 성명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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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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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리 美대사, 류제이 中대사, 벳쇼고로 日대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안들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와 국제 의무 준수를 촉구했다.

언론 성명(Press Statement)은 안보리 제재 조치 중 결의(Resolution), 의장 성명(Presidential statement)보다 수위가 낮은 것이고, 이번 성명 내용은 지금껏 여러 차례 채택된 성명들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해 이틀 만에 긴급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보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모두 다 대응하지는 않았으며 언론 성명을 채택할 때에도 회의 소집 없이 문안 회람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 출범 뒤 첫 번째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미국 유엔대표부는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었다고 유엔 소식통들은 전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미국 대사는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 정권과 조력자들이 확실히 알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20170215003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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