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평북도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날 엔진 지상분출시험 현장에서는 리병철, 김정식 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이 김 위원장을 맞았다. 2016.09.20.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16-09-20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평북도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날 엔진 지상분출시험 현장에서는 리병철, 김정식 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이 김 위원장을 맞았다. 2016.09.20.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16-09-20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제60차 정기총회가 2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168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IAEA의 총회는 북한 핵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란 핵 문제에 대한 검증이 이제 시작됐지만, 북한은 올해 두 번의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북한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한 핵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결될 경우, IAEA는 북한에서 핵 사찰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북한의 핵 문제와는 별도로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이행 효율성을 높이고, 핵무기와 원자로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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