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적기인 고려항공 여객기 자료사진/고려항공 페이스북 캡쳐[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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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하던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중국 선양에 긴급 착륙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탑승객을 인용해 비행중이던 고려항공 JS151 항공편에 화재 경보가 울려 긴급 착륙을 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항공기 운항 정보 사이트 등을 인용해 이 여객기가 이날 오전 8시25분(중국시각)쯤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넘은 직후 방향을 틀어 8시50분쯤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비상 착륙 후 승객과 수하물을 모두 내린 뒤 공항 정비팀이 기내를 점검한 결과 경보기가 노후화로 인해 오작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

이 소동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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