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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018년까지 北 방사포·장사정포 잡는 전술지대지 요격무기 개발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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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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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2018년까지 방사포와 장사정포 등을 파괴하기 위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개발한다.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탐지용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도 도입하고 북한의 전력망 파괴를 위한 탄소섬유탄도 개발한다.

국방부는 30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7~2021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5년간 우리 군의 군사력 건설 및 운용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 기간 소요되는 재원은 방위력개선비 73조4000억원, 전력운영비 153조1000억원 등 모두 226조5000억원이다. 이는 '2016~2020 국방중기계획' 재원보다 6조원 감소한 규모다.

국방부는 국방비 증가율을 7%로 잡았으나 국가재정운영계획 등을 고려해 5%로 하향 조정했다.

군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4조1000억원을 배정했다. 가장 핵심은 북한 장사정포 파괴를 위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이다.

군은 사거리 120㎞로, 지하 수m까지 관통하는 위력의 탄두를 갖춘 유도무기를 2018년까지 개발해 2019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이다.

이미 몇 차례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북한의 소형 무인기 탐지용 국지방공레이더와 목함지뢰 탐지용 지뢰탐지기를 배치하고, 차기 고속정에 2.75인치 유도로켓을 탑재할 예정이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전력을 최우선 확보하는 데는 7조9000억원이 편성됐다. 킬체인 전력 5조4000억원,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전력 2조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북한 미사일 파괴를 위한 킬체인 전력 중 북한의 변전소와 전력망 파괴용 탄소섬유탄 개발도 처음 반영됐다. 전도가 높은 니켈과 탄소섬유를 결합해 만든 자탄(子彈)으로 상대방의 전력망을 파괴하는 폭탄으로 일명 정전폭탄(Blackout Bomb)으로 불린다.

KAMD 전력으로 북한의 SLBM을 탐지할 수 있는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는 국외에서 도입키로 했다. 탐지범위가 800여㎞로 현재 그린파인 레이더(탐지범위 500㎞)보다 길다.

국방부는 "전 부대원이 야간감시장비를 휴대하고 통신장비를 보강하는 등 대대급 이하 부대의 전투력을 증강할 것"이라며 "제대별 정찰용 무인기 보강을 통해 감시범위를 2배 이상 확대하고 K-2 전차와 개량형 81㎜ 박격포 등을 전력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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