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장충식·장충식)는 4일 8·15 이산가족 방문단 인선위원회를 열어 평양 방문자 100명을 선정하는 기준은 확정했으나, 방문대상자 선정은 5일로 미루기로 했다. 한적은 선정기준에 대해, “북한에 생존해 있는 가족이 부모·배우자·자식인 경우를 1순위, 형제·자매가 생존한 경우를 2순위, 그 밖의 친척이 생존한 경우를 3순위로 하되, 가족관계가 같은 경우엔 방문자 중 고령자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