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지난 11일(현지 시각) 상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강력한 대북 제재안 심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독재정권이 핵무기 등으로 우리와 동맹국을 위협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이번 주 내로 대북제재안을 심의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원에서도 대북제재안이 빠르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돼, 북한 정권에 대한 '돈줄 죄기'가 조만간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1위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는 한 방송에 출연해 "중국만이 김정은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중국을 압박해 북한 정권을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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