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駐中)스페인 대사관에 진입, 망명을 요청했던 탈북자 25명이 1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각 3시25분)께 중국 남방항공 CJ 377편으로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태운 항공기는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기착해 40분간 쉰 후 다시 이륙, 필리핀 시간으로 밤 10시(한국시간 밤 11시)께 마닐라에 도착할 예정이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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