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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이 이렇게 다른지 몰랐어요"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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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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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서울 경성고 동아리 80여명 '북한말 퀴즈' 참가비 기부

"얼음보숭이(아이스크림의 북한말)? 그게 뭐예요. 몰랐네요."

서울 마포구 경성고등학교 학내 동아리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와 '생각 키우기' 소속 학생 80여명이 지난 16일 학교 축제 때 '북한말 스피드 퀴즈대회'를 열어 모은 참가비 전액을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했다. 경성고 정영복 교감은 "통일에 대비해 언어·문화적 이질화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열었다"며 "학생들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 경성고등학교 학생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경성고등학교 제공[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이날 열린 퀴즈대회는 북한말을 보여주면 그에 해당하는 우리 말을 3분 안에 10개 이상 맞혀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학년 김진호군은 "북한말과 우리말이 이렇게 다른지 평소에 몰랐다"며 "앞으로도 북한과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경성고 조성옥 교사는 "북한말 대회도 통일 이후 남북의 언어 차이로 인한 혼란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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