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15일 오후 출발한 탈북자 25명은 홍콩 또는 싱가포르를 거쳐 제3국인 필리핀에서 일시체류한 뒤 일요일인 17일께 서울에 도착할 것이라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탈북자들은 제3국에 도착한 뒤 건강진단 등을 받으며 그간의 심리적 압박을 회복한 뒤 곧바로 한국으로 오게될 것'이라면서 '16일중 서울 도착은 어려울 것이며 17일 한국에 오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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