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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지난달 北 포격도발 징후 미리 포착"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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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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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국감
K-55 자주포 18문 포격태세

지난달 20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이 도·감청을 통해 북한군 포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 사격 준비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의 육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은 "최근 최전방 부대를 방문했을 때 (포격 도발 당일 오전) 적의 도발 준비 징후를 포착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연천군 DMZ 지역에 오후 3시 53분 고사포 1발, 오후 4시 12분 75.2㎜ 평곡사포 3발 등 두 차례에 걸쳐 포격 도발을 했다.

당시 우리 군은 도·감청을 통해 포격 징후를 사전 포착한 뒤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한다. 현지 포병부대는 K-55 자주포 18문을 사격 준비 상태에 두고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1차 북한 포격 도발이 발생한 지 1시간 11분 뒤 자주포 29발을 군사분계선(MDL)에서 북쪽으로 500m 떨어진 지역에 쐈다.

군 관계자는 "당시 북한 포 공격이 우리 군의 인적 물적 피해를 줬다면 즉각 대응 사격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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