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통일부 산하 탈북자 정착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 29일 탈북자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에 꼭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경제활동·취업지원제도·사회생활·문화생활 등이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까지 입국한 탈북자다. 재단 소속 상담사가 탈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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