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유력 일간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4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반둥회의) 개최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국제 외교 무대에 데뷔할 것이라고 대만 중앙사(中央社)가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콤파스(Kompas)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리드완카밀(RidwanKamil) 반둥시장은 26일 콤파스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포함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첫 해외 방문지가 반둥이 된다면 반둥은 또다시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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