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티모닌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가 25일 부임했다. 작년 말까지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지낸 티모닌 대사는 김정은이 오기로 돼 있는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북·러 경협이 남북관계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에너지·자원 분야 경협을 포함한 폭넓은 북·러 교류를 시사했다. 북한 핵 보유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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