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현지 시찰에 최근 여동생 김여정이 자주 동행하고 있다. 백두혈통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김여정을 향한 북한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공식 행사 도중 종종 돌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신의주의 한 소식통은 “북한 주민들이 김여정을 머리가 좀 이상하다는 뜻의 '삔또'라고 부르거나, '팔삭둥이'로 비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는 김여정에 대한 입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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