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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일 방북할 것…논의내용 정부에 사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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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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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5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사망 3주기 추모 조화 전달을 위해 16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에서) 방북 허가가 나왔으니까 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아직 정부에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내일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방북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질문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허가 없이는 이뤄질 수도 없고 방북을 하더라도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용을 미리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 내용은 다녀와서 정부에 자세히 보고해 줄 것이다. 정부도 참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항상 남북대화는 사전접촉에 대해 정부승인을 받고 사후에도 그러한 것을 보고를 해주는 것이 의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청와대에서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고 이제 청와대에서 관계 경찰들을 회유까지 시도하고 있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현재 못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이 물러나고 제대로 수사를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특검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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