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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전 美대북특별대표 "北 핵개발 의지 꺾지 않을 것""美 행정부 고위층, 북한 문제 진전 의지 없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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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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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보즈워스 전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AFP=News1 2012.02.22/뉴스1 © News1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의 핵개발 의지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토론회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는 "현재는 북핵과 관련한 공론의 장이 없는 상태"라며 "미국과 한국, 중국 등의 관련국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의 장이 없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미국은 북한문제에 있어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한국, 중국, 일본 등 파트너와 함께 같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는 또 "북한은 핵무기와 함께 그것을 실을 수 있는 미사일 개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어느 순간 관련국들은 매우 암울한 상황을 맞이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성 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한중일 방문은 시의적절하다"면서도 "미국 행정부 고위층이 북한문제를 진전시키려는 관심과 노력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행정부 1기 때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던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는 내년 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간 '트랙 2' 대화에 참석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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