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일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북한 평양모란봉편집사는 이날 "'조선의 오늘' 홈페이지 개설을 알려드린다"며 "홈페이지는 12월1일부터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평양모란봉편집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날로 높아가는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선의 오늘 홈페이지(www.dprktoday.com)를 새로 개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활동 소식과 함께 북한 관광지 소개 등이 게재됐다.

일본 교도통신도 관심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북조선(북한)이 국내 관광명소 등을 소개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해외 항공·철도 노선의 시간표와 수도 평양에 있는 호텔 연락처 등도 게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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