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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토종견 풍산개 소개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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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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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30일 토종견인 풍산개를 소개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의 국화인 목란꽃과 국조인 참매와 함께 국견인 풍산개도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풍산개는 양강도 김형권군(전 풍산군) 일대가 원산지고 이름도 여기서 유래됐다.

풍산개는 뒷다리가 굵고 탄탄해 산악지대에서도 잘 달리며 눈동자는 검거나 잿빛을 띤다. 귀는 비교적 작고 서있는 형태고 앞방향으로 향해 있으며 목은 굵고 짧다.

배의 경우 암컷은 약간 처진 감이 있지만 수컷은 바싹 올라붙어있어 움직이는 데 편하다. 꼬리는 올려 감겨있고 털색은 흰색이 기본이며 연한 누런 밤색을 띠는 것도 있다. 매우 다부지고 단단해 보이면서도 귀여운 인상이다. 추위와 질병에 견디는 힘도 강하다.

풍산개는 매우 용맹할 뿐만 아니라 영리하고 생활력이 강한 사냥개로도 알려져 있다.

풍산개는 또 성질이 온순해 주인을 잘 따르지만 주인과 자기를 해치려들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투지와 용맹성을 갖고 있다. 풍산개가 송아지만 한 호랑이를 물어 쓰러뜨렸다는 이야기나 먼 옛날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잠든 주인을 구원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신문은 "생김새가 담차고 기질도 우리 민족을 그대로 닮아 우리 인민은 먼 옛날부터 풍산개를 사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특산품종인 풍산개는 우리 민족의 것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주는 당의 뜨거운 손길 아래 천연기념물로 등록됐으며 조선의 국견으로서 국가적인 관심 속에 적극 보호 증식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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