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마약이 사실상 화폐 대용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탈북자의 증언이 나왔다. 이 탈북자는 “국경 지역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 60~70%가 마약을 하고 있다”면서 쌀과 생필품 등을 살 때 마약 거래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얼음’, ‘빙두’라는 은어로 불리는 북한산 필로폰 1g이면 쌀 30kg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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