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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통신사, 北 휴대폰 사업으로 5억弗 벌어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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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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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가입자 240만명 추산… 수익금 못빼 北과 송금 논의 중

이집트 통신회사인 오라스콤이 북한 내에서 휴대전화 사업으로 지금까지 5억달러(약 5500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 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라스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회계 감사 보고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가 지난 9월 30일 분석한 오라스콤 회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오라스콤이 대주주로 있는 북한 휴대전화 회사 고려링크의 현금 잔고는 지난 6월 말 5억1000만달러(약 5600억원)에서 9월 말 5억4000만달러(약 5900억원)로 늘었다.

그러나 오라스콤은 북한 당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현금 수익을 외화로 바꾸지 못한 채 북한 원화로 보유하고 있다. 오라스콤은 북한 당국과 수익 송금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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