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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농악·북한 아리랑,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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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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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악 시연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우리의 '농악'과 북한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 평가에서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가 한국 정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농악에 대해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누리집에 게재된 평가결과에서 농악은 심사보조기구 심사 때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권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네스코 사무국은 한국의 등재신청서를 모범사례로 평가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이번 심사보조기구는 총 46건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해 32건은 '등재권고', 6건은 '정보보완권고', 8건은 '등재불가권고'를 제시하고 심사결과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 넘겨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는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 북한의 아리랑도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대상에는 북한의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이 포함돼 있다. 한국은 2012년 12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아리랑을 이미 등재한 바 있다.

아울러 일본은 '와시(和紙), 일본의 전통 종이 제작 기술'이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한국은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농악의 등재가 최종 결정되면 총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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