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자료실 > 탈북자
‘나우’ 올 들어 탈북자 38명 구출
NK조선  |  nkchosun@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0.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정영 jungy@rfa.org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남북청년들의 모임인 나우(NAUH)는 올해 10월 현재 탈북자 38명을 구출했다고 2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이 단체 대표인 지성호씨의 말입니다.

지성호 대표: 지금 올해 현재 38명 구출했고요, 지금도 이동 중에 있는 사람들이 다섯 명 정도 있습니다. 청소년들,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출하고 있습니다. 보통 10대 청소년들 20대 초반 여성들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고요.

이 단체가 구출하고 있는 탈북자들은 청소년과 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13~14살의 꽃제비 출신 청소년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지 대표는 말했습니다.

또 중국으로 탈북 했던 북한의 부부가 강제 북송되고 중국에 남겨진 10대 소년을 구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습니다.

보안 관계로 중국 내 탈북자들의 거처지와 이동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양해를 구한 그는 “올해 중에 50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 대표는 중국에서 제3국의 안전한 곳까지 탈북자 한명 구출하는 데 미화 약 2천 달러 정도 필요하다며, 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수익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2월 미국 동부에서 진행된 ‘탈북자를 위한 일일찻집’ 행사와 크리스마스 성탄절 기념카드 판매 활동을 비롯해 모아진 돈으로 38명의 탈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는 얘깁니다.

한국에 정착한 지 8년째를 맞는 지 대표는 “한국에서 가끔씩 행복감에 도취되어 중국에서 고생하는 탈북자들을 잊고 살 때가 있다”며 자책감을 가진다고 터놓았습니다.

최근 중국 공안의 탈북자 처리가 느슨해진 점도 탈북자들을 구출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지성호 대표: 중국도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검열기간에 탈북자들이 걸리면 체포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많이 완화된 측면들을 볼 수 있고요.

지난 8월, 라오스 국경을 넘으려던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가 석방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 탈북자들을 붙잡으면 무조건 북송시켰던 중국의 태도가 변했다고 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탈북자 정책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인권 관계자들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NK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