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김승)와 K-water(사장 최계운)는 23일 오후 3시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남북 하천 산림 공동관리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단절된 남북 물길 연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수자원과 산림녹화 협력의 발전적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단절된 남북 물길 연결의 의미 ▲하천 산림 연계, 남북 경제협력 방안 ▲단절된 물길 연결, 수자원 협력 방안 ▲북한의 황폐화된 산림녹화 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정부,  NGO 단체, 북한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남북 하천과 산림의 공동관리가 남북협력과 상호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는 신념으로, 남북협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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