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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이 남북 통일 주인공…산업생태계 바꿀 것"“남북 통일 과정에서도 녹색기술과 에너지 신기술이 주인공 역할을 할 것이다.”
조선Biz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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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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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일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산업분과위원장(사진)은 1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그린 테크놀로지 포럼’에서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녹색 신기술을 두고 ‘창조경제 아이디어에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제주도와 전남 진도 등을 언급하며 녹색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되고 있는 사례를 설명했다.

예컨대 제주도 구좌읍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했고 제주 가파도는 필요한 전기의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받고 있다. 전남 진도 앞바다 가사도에서는 이달 초 세계 최초로 EMS(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에 기반한 에너지 자립 섬을 기공하기도 했다.

문 위원장은 “제주도는 2017년까지 도내 자동차 10%에 해당하는 3만대를 전기차로 바꿀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전력도 세계 최대 규모인 500메가와트(MW)급의 주파수조절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며 앞으로 녹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한 통일도 마찬가지다. 문 위원장은 “남북이 분단될 당시 발전설비의 85%는 북한에, 15%는 남한에 속하게 되며 전력 단절이 됐다”며 “앞으로 녹색기술과 에너지 신기술이 단절된 한반도를 기술적으로 이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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