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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사지 무분별 개간 탓 산림 황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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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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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이 부족한 식량을 충당하기 위해 산과 언덕의 경사지를 무분별하게 농지로 개간하면서 삼림 황폐화 등 환경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지적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25일 "미국 국무부 인권정보부서(HIU)가 유엔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23일 공개한 문서를 보면 북한에서 개인이 경작한 경사지가 약 25만㏊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약 25만㏊는 전체 북한 산림에 5%에 해당한다"며 "국제규격 축구장 약 27만개에 이르는 면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추정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북한 땅 56%가 황폐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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