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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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독도 지도가 그려진 새 ‘독도 우표’를 발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국가 우표 발행국이 조선의 섬 독도를 반영한 새 우표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조중통은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조선의 고유한 영토”라며 “이 섬이 조선에 소속되어 대대로 관리돼 온 민족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조선의 옛 지리서와 옛 지도들은 물론 일본의 지리서와 지도를 통해서도 확증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발행한 새 독도 우표에는 지네바위, 군함바위, 닭바위, 초대바위, 얼굴바위 등 바위섬들이 표시된 독도 지도가 그려져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 우표사는 2004년에도 ‘조선의 섬 독도’라는 우표를 발행하고, 전 세계 우표 수집가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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