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이 남자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일정에 돌입한다.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중국과 F조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46위인 북한은 중국(97위)보다 객관적 전력이 뒤진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북한은 윤정수 감독의 지도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1위)은 16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33위)과 C조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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