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석과 관련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고 일부 우려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같은 동포이고 앞으로의 남북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전통적으로 예를 갖춰서 손님을 맞이한 미풍양속을 감안해 달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월호 관련 현안들이 추석 전에는 원만하게 마무리가 잘 돼서 가족들의 슬픔을 조금 더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 등으로 인해 추석 물가가 걱정되는 만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명절에는 밥상이 푸짐해야 한다. 추석에도 서민들이 한숨 쉬지 않도록 물가 관리 점검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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