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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두혈통 선전에 당간부 동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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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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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나스넷 이영찬 기자

노동신문은 4일 1면에 “전국의 당 책임일꾼들로 구성된 백두산지구 혁명사적지 답사행군대가 전날 김일성 주석이 항일운동을 한 양강도 대홍단 일대와 무포숙영지를 찾았다”고 전했다.

 또 2면에는 ‘필승의 신심 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리’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지난달 30일 출발 모임부터 백두산지구 선오산밀영, 곰산밀영 등 답사대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날 신문에는 노동신문 기자가 답사대를 동행 취재한 기행문의 첫 번째로 김씨 일가와 당에 대한 충성을 다짐한 내용을 대부분 실었는데 참가자들이 백두의 행군길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에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도 이날 답사대가 대홍단 일대와 무포숙영지 등을 찾은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당 책임일꾼은 고위간부를 가리키는 말로, 이번 답사에는 중앙당을 제외한 평양시와 지방의 도·시·군(구역) 당 책임비서와 중앙급 연합기업소 책임비서들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앞서 지난 3월에도 김정은의 지시로 군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백두산지구 답사행군을 실시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항일 업적’을 김씨 일가 3대 세습을 정당화하는 중요한 선전 수단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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