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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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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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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정부는 7일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키로 한 것에 대해 '응원단 참여에 필요한 사항을 국제관례에 따라 준비하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러 인천을 방문한 북한 응원단 모습. 2014.07.07. (사진=인천시 제공) photo@newsis.com 2014-07-07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7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측이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우리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향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실무접촉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측은 지난 10일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파견과 관련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15일께 판문점 우리측 또는 북측 지역에서 갖자고 제의한 바 있다.

이에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북측 선수단·응원단 규모과 체류 비용 지원, 응원단의 남측 이동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에서는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 3명이, 북측에서는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 3명이 협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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