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칼럼
[스칼라튜] 스포츠 경기와 국가 브랜드
NK조선  |  nkchosun@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7.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그렉 스칼라튜 ∙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아시아 축구의 강대국인 한국 국가 대표팀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세대 교체를 겪고 있는 한국 국가 대표팀은 로씨아와 1-1로 비기고, 알제리아, 벨기에 경기에서는 졌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싸웠습니다. 사실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뿐 만 아니라, 일본, 이란 등 모든 아시아 국가 대표팀 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4년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최한 2010년 월드컵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면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습니다. 16강에서 남미 축구 강대국인 우루과이에 2-1로 졌지만 세계 축구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실력을 보여주면서 유럽이나 남미 축구강대국들의 상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번 2014년 또한 한국은 이번 월드컵 경기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한국 축구 선수들은 특히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한 2002년 월드컵에서 기적과 같은 4강 진출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아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볼턴 원더러스,’ 스코트랜드의 ‘셀틱,’ 플랑스의 ‘모나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나 사우디의 ‘알힐랄’과 같은 유명한 축구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운동 선수와 연예인은 ‘자본주의의 꽃’으로 볼 수 있는데 세계 유명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들은 광고를 하면서 본인도 돈을 많이 벌고 선전하는 회사도 인지도가 높아지며 판매량이 증가되고 나라의 경제도 더 활발해 집니다. 북한에서 ‘남풍’이라 불리는 ‘한류 열풍,’ 즉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와 음악이 세계에 알려지는 동시에 남한 회사들이 제조한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더 잘 팔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여러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여러 기업들의 협찬을 받고 1년에 약 7-8백만 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김연아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이것은 한국 경제의 건강한 현재와 밝은 미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2014년 월드컵 경기를 방송하는 세계 방송국에서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자동차 광고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와 기아 자동차가 지난 몇 년 동안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의 스포츠 경기 광고를 뜨겁게 이끌어가면서 세계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텔레비전 중계방송의 경우 기아와 현대 자동차는 특히 월드컵 경기 ‘하프타임 리포트,’ 즉 경기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15분동안 나오는 축구 전문가들의 보도를 협찬한 것은 상당히 깔끔한 선전 전략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인기가 아주 좋은 미식축구 경기를 할 때 경기가 끊기는 틈으로 광고를 넣지만, 축구 경기는 45분가량 계속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으로 광고를 방송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하프타임’ 즉 전반과 후반 경기사이에 쉬는 시간입니다.

현대 자동차는 세계적으로 규모가 4번째로 큰 업체이며 세계 곳곳에 6천 개의 판매장이 있고193개국에세 판매되며 미국, 캐나다, 체스꼬 (체코), 터키, 중국, 인도와 파키스탄에 공장이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2013년에 전세계에서 약 450만 대가 팔렸습니다. 한국의 2번째로 큰 자동차 업체인 기아자동차는 2013년 전세계로 275만 대나 팔렸습니다. 한국 자동차 회사들이 좋은 품질과 효과적인 광고 전략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1위인 일본을 추월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는 나라의 사회.정치.경제 상태의 반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 12위인 한국의 축구 국가대표팀도 이제 세계 축구 강대국들을 언제든지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국가 브랜드라 하면 세계 경제 강대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국이며 ‘한류’의 나라, 88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현대, 기아, 삼성이나 LG와 같은 대기업들, 또는 유명한 한국 스포츠 선수가 떠오릅니다. 북한이라 하면 권력 세습, 일인독재, 이웃나라를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 정치범관리소와 다른 사악한 인권유린, ‘고난의 행군’등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한국과 북한의 국가 브랜드를 비교하면 남북한의 통일은 상당히 어려워만 보입니다.

- 자유아시아방송 칼럼입니다.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NK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