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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육자들에 남북 분단 현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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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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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LA-유지승 xallsl@rfa.org

   
▲ 스탠포드 대학의 신기욱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RFA PHOTO/ 유지승
로스앤젤레스 한국 문화원과 총영사관이 합동으로 지난 6월23일부터 1주일간 미국 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 문화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중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됐다는 점, 그리고 북한은 아직도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으며, 한국은 자유국가라는 점 등에 대한 강조로 한국 역사문화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강연회 일정 중에는 6.25 한국전쟁 64주년을 맞는 기념식도 포함돼 있어 한국역사를 강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필수적인 요인들과 중국과 일본 등 주변 동북아 정세 그리고 미국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강의를 위해서는 북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 스탠포드 대학의 신기욱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 교수는 북한의 3대째 이어오는 정권이 지금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북한 주민들의 한국 드라마 열풍은 대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기욱 스탠포드대학 교수: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한국드라마를 접하고, 이제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남북간의 경제적인 차이, 그리고 문화적, 인권의 차이를 알고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신교수는 남북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줘야 하는 국가로는 중국을 들었습니다. 역시 북한과 근접해 있는 국가로 많은 교류가 있는 만큼 북한에 자유경제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인접한 도시에는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그들도 통일을 위해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신교수: 중국과 북한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북한 주민들의 삶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이렇듯 중국의 역할이 북한 사회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신교수는 통일과 관련해서는 현재 중국과 홍콩간의 관계, 또는 중국과 대만의 관계에서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국 문화 역사 강의에 함께한 미국 내 교육자들은 한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몰랐던 부분이 더 많았던 것이 사실 이라며 흥미로워 했습니다.

또 한 참석자는 북한에 대해 막연히 접근할 수 없는 나라로만 생각했는데 많은 변화가 이뤄져 하루빨리 자유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이 누리지 못하는 자유를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누리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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