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양서 열린 제17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대북합작 투자를 추진중인 중국 기업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2012년과 2013년 평양 국제상품전람회에 연속 참가한 김수복 6.15뉴욕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계속된 대북봉쇄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교역이 활성화되고 평양 등 대도시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봄가을로 국제상품전람회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뉴질랜드, 독일, 말레이시아, 몽골,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이탈리아, 태국, 쿠바, 폴란드, 대만 등에서 300여개 회사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