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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봄 가뭄 지속...강수량 32년만에 최저치이달 초까지 가뭄 지속 전망...농작물 피해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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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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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9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황해북도 개풍군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2014.4.29/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북한에서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사에 큰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대부분의 지방에서 심한 가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23.5㎜로 평년 35%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최근 강수량은 32년만에 최저치이다. 북한에서는 3월 26일~28일 비가 내렸지만 대부분 4㎜에서 13㎜의 강수량이 그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초까지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가뭄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평안남도와 황해남·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가뭄이 더 심하다고 보도했다. 또 작물이 물을 많이 요구하는 시기에 가뭄이 들어 작물들의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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