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 개발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방산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스페코(013810) (5,180원▲ 285 5.82%)는 전날보다 5.41%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065450) (1,945원▲ 60 3.18%)은 3.7%,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3,050원▲ 300 2.35%)는 2.8% 상승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남기구인 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발언에 대해 “북남 전면 대결을 선언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미국과는 말이 아니라 오직 힘으로만 맞서야 하며 전면 핵 대결전에 의한 최후의 결단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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