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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3원 오른 1041.5원…'北리스크' 8일만에 1040원대
조선Biz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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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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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상승했다.(원화가치 하락) 북한 핵 실험,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해 지난 15일 이후 8거래일만에 1040원을 넘겼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0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037원에 출발했다. 전날 유로존의 제조업지수 호조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된 영향이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날(1042원)보다 2.95원 내린 1039.0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오전 중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물량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따라 1030원 후반에서 움직였다. 오후 들어 북핵 리스크에 다한 우려로 NDF시장에서 달러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환율은 1040원대 초반까지 올랐다. 월말 네고 물량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축소돼 이날 환율은 10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등락폭은 4.5원이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북핵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 대외 요소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올랐다"며 "다만 최근 변동폭(1035~1042원)내에서 움직여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다음주부터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유로존 물가지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있어 주목해야 한다"며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승이 제한돼 있지만 최근 변동폭이 좁아질대로 좁아져 있어 시장이 박스권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68포인트(1.34%) 내린 1971.66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은 1678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은 4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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