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사천시협의회(이창효)가 북한 이탈주민들 돕기에 적극 나섰다.

민주평통사천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사천시청에서 평통위원과 북한 이탈주민,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 및 한가족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및 결연식에는 사천시청과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상공회의소, 승연재단 삼천포서울병원, NH농협사천시지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법률자문지원은 물론 취업지원, 교육 및 장학지원, 의료봉사사업, 북한이탈 청소년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평통자문위원들은 북한 이탈주민과 한가족 결연식을 맺고 자문위원 2명당 북한 이탈주민 1명과 멘티-멘토 결연을 가졌다.

이창효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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