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 100여명과 경기북부지역 기업체 20개가 참여한 이번 취업컨설팅에선 모의면접과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 컨설팅, 1대1 면접 등과 함께 기업체 현장 방문도 했다.

도는 앞으로 경기동부와 서부·남부·서북부·중부지역에서도 북한이탈주민 취업컨설팅을 여는 한편 출퇴근이 쉬운 지역 기업체 참여를 독려해 취업 성공률도 높일 계획이다.

이병관 도 안전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 취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라며 "개인별 적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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