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슈 > 북핵·미사일
[北, 4차 핵실험 위협] "北 이동式 미사일, 사거리 1만2000㎞로 美본토 공략 가능"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3.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美당국 "KN-08 사거리 늘어"

北외무성 "多種化된 核억제력"
한 번도 안 쏜 KN-08·무수단 처음으로 발사 가능성 시사

북한 외무성은 30일 성명을 통해 "다종화(多種化)된 핵 억제력을 각이한 중장거리 목표들에 대하여 각이한 타격력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단거리 미사일인 스커드(사거리 300~1000㎞)와 중거리 미사일인 노동(1300㎞), 장거리 미사일인 무수단(3000~4000㎞), KN-08 등을 발사해 유사시 한반도·일본(주일 미군기지)·괌·미 본토까지 핵타격을 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스커드, 노동 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이와 관련 미국 정보 당국은 최근 KN-08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긴 1만2000여㎞에 달해 미국 본토를 공략할 수 있다고 추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2년 이후 공개된 KN-08의 최대 사거리는 9000km로 미 본토에 도달하기는 힘든 것으로 분석됐었다. 정부 소식통은 "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시험장에서 여러 차례 실시한 KN-08 미사일의 엔진 연소 시험 때 발생한 그을음과 연소 시간 등을 분석해 최근 이 같은 추정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북한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KN-08. /조선중앙TV

미국 본토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찰스 자코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지난 13일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과 이란의 제한된 탄도미사일 위협이 실질적인 고려 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지난 1월 "아직 북이 실험은 안 했지만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초기 실전 배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KN-08은 길이 18m, 직경 2m로 이동식 발사 차량에 싣고 다니며 발사할 수 있어 위협적이다.

무수단 미사일은 한반도 유사시 B-2 스텔스 폭격기 등이 출동하는 미 핵심 전략기지 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어 한·미 연합훈련에도 견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