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북한은 부시 대통령의 발언 등 미국에 대해 비난했으나, 우리 당국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방송은 “남조선 경찰청은 전문 폭압훈련을 받은 259개의 경찰특수부대를 고도의 전투준비태세에 들어가게 했으며 대중 집합장소들과 무기고 및 탄약고, 미군기지 등 4675개의 주요 대상경비와 인민들의 반미시위 봉쇄에 내몰아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은 어마어마한 공포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