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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북한 기아’ 돕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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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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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한미연합회가 북한의 기아문제 해결을 돕는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FA PHOTO/ 유지승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RFA) LA-유지승 xallsl@rfa.org

한미연합회가 지난 15일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문제의 해결책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미연합회는 북한의 기아를 논의하는 단체인 씽크(Think)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 토론회는 씽크 과정 중 하나로 열렸습니다.

이번 북한 기아 토론회에서는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이 나와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지원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미 리 한미 연합회 코디네이터입니다.

새미 리 한미연합회 코디네이터: 얼마 전 유엔에 북한의 인권 보고서가 제출됐는데 그 보고서를 함께 논의했습니다. 보고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북한 인권 보고서는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북한인권보고서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7개월간 탈북자 청문회 증언과 위성자료, 그리고 다른 자료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최종 발표한 것입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침해가 국가 권력에 의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의 인권침해 실태가 심각해 반 인도적 범죄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유엔에 제출된 북한인권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의 기아 상황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인권침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북한의 기아문제를 풀기 위한 식량지원도 논의하고, 탈북자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을 통해 제3국으로 가는 탈북자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등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새미 리: 제3국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가는 탈북자들이 자유경제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금 모금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탈북 고아 입양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를 입양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도 법이 만들어졌지만 아직 탈북 고아를 입양한 사례가 없는 만큼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탈북 고아들이 모여 있는 중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발전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한미연합회는 탈북자 등을 초청해 북한 실상 토론회를 갖는 등 탈북자 인권과 탈북 고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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